완도 신지 명사십리 가볼만 하네요..

완도 신지 명사십리 가볼만 하네요..

커피 0 3636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사랑의텐트촌인가 몽골텐트 1박에 30000원에 대여를 해주더군요..(전 몇일전에 예약을 할려고 했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차버려서 못빌렸습니다.ㅠㅠ)


집에 있는 아주 오래된 텐트라도 챙겨서 우선 완도로 출발...

명사십리 도착하니 주차장입구에 차들이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많아서 근처에 다른 해수욕장도 확인해 볼겸 네비에 명사십리에서 가장 가까운 동고리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해수욕장입구에서 잠시 둘러본다니깐 5천원을 달라하더군요(ㅠㅠ)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해수욕장이였습니다.

텐트를 칠수있는 소나무숲(텐트자리비용1만원 대형은3만원)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대 해수욕장의 꽃! 해변이... 쓰래기와 미역(?)인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7월30일 휴가철이고 오전11시쯤이였는대.. 전혀 청소가 안되어 있고..

해변에 쓰래기는 관광객이 버리고간게 아닌 스티로폼하고 잡다한 쓰래기들이 해변에 가득~~~


사람도 몇십명정도만 있고 한산한 해수욕장이였습니다. (마을 청년회에서 돈도 받으면서 청소도

안하고 돈을 받다니 참으로 불쾌하더군요..) 여기는 아니다 싶어서 다시 신지명사십리로 이동..


1주차장에 주차하고(주차비 1박 8천원) 텐트를 대여해주는곳에서 1박 4만원에 2인용정도 되는

년식이 오래된 텐트를 빌려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해변으로 나가보니.. 해변이 깨끗하고

괜찮더군요. 파라솔대여 평상대여 (가격이 생각이^^;)도 해주고.. 


해변은 끝에서 끝이 잘 안보일정도 꽤 길었습니다. 1주차장 2주차장 3주차장으로 놔눠질만큼..

2주차장은 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텐트촌(몽골텐트대여가능)이 있구요 3주차장쪽으로는

걸어가다가 포기 했습니다. 너무 멀어서^^; 다음에 간다면 2주차장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해가질때쯤에는 안개로.. 운치도 있고 왠지 무섭(?)기도...


그렇게 놀다 지쳐 잠이 들었는대 이놈의 폭죽을 새벽내내 펑펑! 터트려서 잠을 좀 설쳤습니다.

정말 징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대충 밥해먹고 싯고 정리하고 해남쪽 해수욕장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귀찮아서 급 마무리..


결론은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가볼만한곳입니다.

근처에 동고리해수욕장은 인터넷에 검색해본거와 많이 틀려서 실망이였습니다.

해변 청소를 좀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나무숲(텐트촌)하고 낚시를 할수있는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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