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탁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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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6:52
뭐 예전에 퇴마 할때는...
어차피 최고등급의 마타캐릭이 있으니까...
새 캐릭 키우더라도, 그냥 쩔 해주면서 키우면 됐으니까... 캐릭을 키우는 재미를 몰랐습니다.
근데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퇴마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1렙부터 맨땅에 헤딩하느라....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
솔직히.. 산존이나 버려진논, 호숫가 같은곳들.. 언제 갈일이 있겟습니까....
다닐일이 없던 곳인데도.. 새롭게 키우면서 다 다녀보게 됩니다요....
지금은 어느정도 키운상태라.. 무한혼잣말 상태에 들어갔는데...
이 나름대로의 재미가 또 있습니다.
카타콤브 처음 갔을때... 대충 경험치 획득이.. 시간당 2억 정도였습니다.
이 와중에... 계속 오행술 올려서 마타하고, 지능 올리고 해서 데미지를 올렸더니...
시간당 3억.. 시간당 4억... 그러다가 이번에 시간당 5억을 돌파했습죠....
뭐 같은 잣말이라 하더라도...
단위 시간당 버는 경험치의 양이 달라지므로, 이거 조금씩 데미지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데미지 키우는게 획득경험치의 증가이기 때문에...
흠...
이렇게 계속 뺑뺑이 돌리다가...
마타해서 신수 받게 되면.. 또 신수 키우는 재미가 있겠지요?
저승 가면.. 또 레벨 올리는 재미가 있을테고...
켜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