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구경하다가
서영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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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13:45
오늘 인터넷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글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격랑이 있게 마련이다.
여기저기 너덜거림도 생기고
칼에 깊게 베인 듯 상처가 남기도 하고..
온전하던 인생도 어느 순간 갈가리 찢길 수도 있다.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것도 한순간이다.
하지만 인생 자체가 그냥 스르르 풀릴 때도 있다.
느슨해진 끈이 알아서 조여지고, 솔기가 툭 뜯어지기도 한다.
변화는 아주 느리게 시작된다. 쉽게 알아챌 수 없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