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되는 약 조심"…서초구,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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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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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521095?sid=102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살 빼는 약', '공부 잘되는 약' 등을 비롯해 청소년 일상으로 스민 마약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가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초구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앱과 SNS 등으로 마약류 노출 연령대가 낮아지고, 청소년 마약류 중독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진행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마약류 등 환각물질 소개, 마약류 중독성·위험성과 폐해 사례, 불법 의약품 구매자 처벌제도 안내,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 등 교육에 나선다.
서초구는 우선 연말까지 방일초등학교, 서초고등학교, 내곡중학교 등 10개 학교 3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학교 주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도 지속 펼칠 예정이다. 지역 내 마약류 처방이 많은 상위 20곳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 중독과 약물오남용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아이들과 구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살 빼는 약', '공부 잘되는 약' 등을 비롯해 청소년 일상으로 스민 마약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가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초구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앱과 SNS 등으로 마약류 노출 연령대가 낮아지고, 청소년 마약류 중독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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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우선 연말까지 방일초등학교, 서초고등학교, 내곡중학교 등 10개 학교 3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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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 중독과 약물오남용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아이들과 구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