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한 아들 소식 알리기 위해 찾은 주택서 모친·여동생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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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들이 모친과 여동생 살해 정황 확인"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50대 아들의 사망을 통보하기 위해 방문한 주택에서 모녀가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주택에서 모녀 관계인 A(74)씨와 B(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둔기에 머리를 맞았으며, B씨는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701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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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701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