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의붓딸 성폭행 피해" 소문 낸 새엄마…"통화 엿들었냐" 되레 버럭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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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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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의붓딸 성폭행 피해" 소문 낸 새엄마…"통화 엿들었냐" 되레 버럭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rong@news1.kr
당시 A씨는 곧바로 새엄마에게 "이게 대체 뭐냐. 이런 얘기를 남한테 왜 하냐"고 따졌다. 그러자 새엄마는 "남의 전화에 참견하고 엿듣는다"며 화를 냈다.
이에 A씨는 "내 이름이 들려서 와봤다. 그런 얘기하는 거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거 알면서 왜 굳이 하고 다니냐"고 물었다.
새엄마는 "친한 사람인데 뭐 어떠냐"며 "엿듣는 거 기분 나쁘다. 그것도 사생활 침해다. 이럴 거면 밥 굶기겠다"라고 발끈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에 A씨는 "내 이름이 들려서 와봤다. 그런 얘기하는 거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거 알면서 왜 굳이 하고 다니냐"고 물었다.
새엄마는 "친한 사람인데 뭐 어떠냐"며 "엿듣는 거 기분 나쁘다. 그것도 사생활 침해다. 이럴 거면 밥 굶기겠다"라고 발끈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A씨는 "늘 본인은 아무 잘못 없고 항상 옳다는 주의다. 말이 안 통한다. 내 사생활 남한테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고 하니까 '그럼 넌 왜 내 삶을 통제하려고 하냐'더라.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삶을 통제하려는 거고 누구한테 뭘 말하든 자기 자유고 권리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http://www.news1.kr/articles/?526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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